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블라디보스톡 여행시 가면 좋을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볼까 합니다.
그때는 아르바트 거리 위주로 이야기 했었는데요.
일단 혁명광장은 블라디보스톡에 왔다는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러시아라는 기분이 팍팍 느껴지는 건물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도보로 조금만 더 이동하면 잠수함 박물관이 나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 루블
아이 50루블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 곳은 잠수함의 내부를 그대로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만들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공간이 굉장히 협소합니다.
작은 원형의 문을 통과하며 끝까지 전진하게 되는데,
잠수함 속에 만들어진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이 있지요.
이 바로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도 있습니다.
그래서 혁명광장에서 부터 쭈욱 돌아보기 좋아요.
자세한 모습은 유튜브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야경도 빠질 수 없죠.
하지만 해지고 나면 위험하니 투어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가이드와 함께 단체로 다니는게 좀 더 안전해요.
가장 먼저 가볼 만한 곳은 레닌동상이 있는 곳.
여기와 함께 블라디보스톡 역의 야경도 멋져요.
그리고 이 뒤로 돌아가면 보이는 풍경도 빠질 수 없답니다.
굼 백화점 뒷편에도 야경 스팟이 있습니다.
여기 영상이 너무 흔들려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삼각대 필수로 가져가시면 좋은 사진 남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 하일라이트는 독수리 전망대!
여기는 낮에 와도 좋지만,
야경도 참 멋진 곳입니다.
하지만 올라오는 길에 가로등이 거의 없고,
위쪽에도 빛이 없어요.
그래서 야경이 더 잘 보이긴 하지만 단체로 오지 않으면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야경투어는 꼭 투어 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