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오락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늘은 일단 이번에 묵은 숙소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이번 여행은 이 수영장 사진을 보고 뿅~ 반해서 바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같이 여행다니는 동생이랑 둘이 다녀왔어요.
푸켓까지 비행시간은 6시간 10분정도.
비행기 내려서 미리 예약한 픽업 차량 타고 한시간 정도 달리니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밤 비행기 타고 갔더니 체크인 다 하고 방에 들어가니 새벽이더라고요.
비행시간이 은근 있어서 대한항공 탔더니...ㅠㅠ
티웨이 탈 걸 그랬나!
근데 이거 뭐죠?!
우리는 침대 두개인 방 예약했는데,
방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킹베드 ㅋㅋ
둘이 엄청 놀라서 이게 뭐냐고!
우리는 침대 두개인 방으로 예약했다고!!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풀북이라 그렇다고,
대신 엑스트라베드 가져다 주신다고.
아...그렇군요.
그럼 미리 세팅해주시지 ㅠㅠ
나중에 엑스트라베드 가져다 주셨는데,
매트리스 크기랑 느낌 괜찮았고요.
추가요금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거울에 제가 보이네요.
욕실도 말끔합니다.
여기 후기 찾아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고 하던데 저희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깨끗하고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
두달 후면 일부 객실 리노베이션이 완료된다던데 대체 얼마나 더 좋아질지 모르것군요.
엑스트라베드는 이쪽에 펴주셨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이랑 쇼파는 구석으로 각자 헤어짐.
웰컴 푸룻이 있었는데,
바나나랑 망고 빼고는...험....
조식 포함이었는데,
아침에 바다 보면서 밥 먹기 행복했어요.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쌀국수 진짜 맛나고요!
에그베네딕트도 해줍니다.
부대 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키즈클럽이나 휘트니스...
그리고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었고요.
레이트 체크아웃 시 사용 할 수 있는 샤워실도 있었습니다.
남녀 나눠져있고 락카 키 받아서 캐비넷 이용도 가능하더라고요.
이런 센스 있는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같으니!
이곳은 정말 수영장이 전설입니다.
완전 너무 좋아요 ㅠㅠ
이렇게 큰 라군은 세군데가 있고요.
이게 다 물길로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하면서 갈 수 있어요.
제일 깊은 곳은 1.5M
낮은 곳은 0.8M였고요.
사진상 보이는 부분은 어른들만 이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애들은 지나가는 것만 가능해요.
더 자세한 룸 리뷰와 수영장 이야기는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석양 꼭 보세요.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인데,
정리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물 색이 정말 예술이에요.
2박3일 묵었는데
푸켓으로 이동 할 때 너무 아쉽더라고요.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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