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리조트 멜리아 이야기 두번째,
여기 묵는 내내 비가 와서 사진이 영 ㅠㅠ
넘 슬프지만 그래도 어쩌겠나요.
날씨는 우리의 영역이 아닌 것을.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방에 농이 있었고,
그걸 쓰면 진짜 비를 안 맞더라고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농.
다낭 멜리아 리조트 수영장은 총 다섯개.
그 중에서 두곳을 주로 갔는데요.
수건은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었고
펌프는 메인풀 옆에 있었습니다.
여기가 메인풀이고 굉장이 커요.
깊이가 1.5M라서 제일 깊은 편.
튜브 가져오면 진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다낭 리조트 중에서 수영장이 좋은 편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랬어요.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그냥 쓰고 제자리에 두면 됨.
자유도가 높아서 좋았던 다낭 리조트 수영장.
비가 와서 슬펐지만요 ㅠㅠ
조식은 로비가 있는 1층에 있습니다.
레벨룸은 따로 라운지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기본 패밀리 룸이라서 이쪽에.
빵 종류가 많고 맛도 다 좋았어요.
과일도 정갈하고,
음식들도 깔끔했습니다.
아쉬운건 쌀국수에서 향신료 향이 좀 심했어요 ㅠㅠ
그래서 그건 그냥 포기하고...
다른 것 들 위주로 먹었습니다.
레벨룸 사람들이랑 따로 조식을 먹어서
한산한 느낌이었고,
오믈렛도 후딱 해주시더라고요.
다낭 리조트 조식도 굿!
멜리아 고민하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들 이야기하는 방음은,
아무래도 복도형으로 방이 나와서 그런 듯 싶었고,
전 귀마개 하고 자서 꿀잠잤어요.
다양하진 않지만 한식도 있습니다.
하루는 김치볶음밥이 나와서 완전 맛나게 먹었는데요.
멜리아 다낭 리조트 2박하는 내내 조식은 만족이었어요.
반미가 없는 거랑 쌀국수 향신료 냄새...빼고요.
이건 개인차가 있는거 같으니 패스.
수영장이랑 조식 종류는 영상에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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