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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5일 일요일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여행 경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라디보스톡 날씨에 이어,
여행 경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이랑 단 둘이 다녀왔으므로 2인 기준이라고 봐주세요.

일단 한국에서 결제하고 간 돈부터 정리해볼게요.




항공권은 이스타항공으로 2인에 46만원
(1인 23만원)
거기에 돌아올때 위탁수화물 추가 5만원

숙박은 1일 1투어가 포함이라 아지트 호텔에 묶었는데요.
1박에 12만원해서 3박에 36만원 조식 포함이었고요.

투어는 다 호텔 요금에 포함이었으므로,
우스리스크만 추가해서 둘이 12만원
1인 6만원이었습니다.

유심이랑 공항 픽업샌딩도 모두 호텔에 포함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자보험이 2인에 258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화로 백일만 오천팔백원을 먼저 결제했네요.


숙박요금이 비싼 편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1일 1투어와 유심, 그리고 공항 픽업샌딩,
마지막으로 조식까지 모두 포함인데다가
아르바트 거리 바로 인근에 위치해있었기에
대충 계산을 해봐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했어요.





1일 1투어를 추천하는 이유.
러시아는 영어로 소통이 힘듭니다.
구글 번역기를 애용했지만 그것도 완벽하지 않았고요.

만약 루스키섬이나 마약등대를 단독으로 다녀왔다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항공권은 돈 좀 더 주더라도 새벽 비행기 말고,
낮 비행기를 타려고요.
밤비행기는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럼 이제 가서 쓴 돈을 볼까요?


제가 여행 한정 가계부를 열심히 쓰는 사람이라,
정리를 쭈욱 해보았스빈다.
보시다시피 돈을 많이 안쓰기도 했고,
블라디보스톡 물가가 정말 저렴해요.

핫초코가 120루블이라니 엄청나죠.

그래서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 중
먹부림과 쇼핑으로 쓴 돈은
한화로 약 20만원이 안됩니다.

제가 200불 환전해갔는데 남겨왔으니까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곰새우랑 대게 살을 못 사온거요.
공항에서 파는데 이날 새벽 비행기라 너무 지쳐 깜박했다죠.

다시 돌이켜 생각해봐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반야를 못 간것도 아쉬워요.
이건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제가 출발 24시간전 발권을 해서 간거라 예약실패.

다음에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시 간다면 꼭 반야 갈거에요!





블라디보스톡 물가가 오르는 추세라고 하던데,
다음에 여행 갈 때까지 오르지 않길 바라보며!

블라디보스톡 여행 경비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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