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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영장 조식 후기 / 코타키나발루 여행

 코타키나발루 여행 첫번째 숙소!
 < 샹그릴라 탄중아루 >

여기 정말 좋더라고요 ㅠㅠ
가족여행으로 다시 가고싶습니다.
이때는 출장이라 같이 간 동생이랑 2인 1실 했어요.





 수영장도 크고 프라이빗비치도 깔끔.
안전가드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동남아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라이프 가드 많은 곳이 은근 없더라고요.

그리고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영장은 이벤트도 많이 합니다.
이렇게 파인애플도 그냥 나눠주시고,
시원한 음료도 주시고요.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아이스크림도 받을 수 있지요!


더 자세한 모습은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숙소가 정말 좋아요.
침대가 이렇게 포근한건 또 오랜만이었습니다.
덕분에 완전 꿀잠을 잤어요.

큼직한 침대도 마음에 들고,
전기코드 많은 것도 최고!





물은 이렇게 유리병에 밀봉된 걸로 주시더라고요.
휴대성은 좀 떨어지지만...주는게 어딘가요!





요 아래로는 테이블 하나 있어요.
화장실 사진이 없는데 영상엔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샤워부스랑 욕조 분리형이라 편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주고 괜찮았는데,
샤워실에서 샤워하면 물이 바깥으로 좀 나오더라고요.
그건 뭐...감수할 수 있음.







테라스에는 간단하지만 빨래건조대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지 않나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조식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8시 이후로 붐빈다고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정말 상당했습니다.
우리가 성수기에 간건가 ㅠㅠ


자세한건 영상에 다 담겨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다낭 환전 얼마? 롯데마트, 공항, 한시장 금은방 환전소 주의사항!


베트남 다낭 여행시 환전은 필수!
한국에서는 베트남돈을 구하기 힘들어서
보통 달러를 가져가시는 데요.

요즘은 5만원권도 받더라고요.
혹은 100불을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보통 동지갑 많이들 쓰시잖아요.
근데 크게 크기가 커서 전 안 쓸 것 같아서 안 샀고요.
그냥 일반 지갑을 썼습니다.




생각만큼 불편하지 않았어요.
돈이 헷갈릴수도 있다는 걸 알고가서 항상 꼼꼼히 봤고요.

그래서 구지 동지갑 필요 없다고 봐요.




 베트남 현지 환전소는 여러곳이 있는데요.
일단 공항, 호텔, 마사지샵에서 가능하고요.
그 외에도 롯데마트나 한시장에서도 가능합니다.



 각기 적용하는 환율이 다른데,
가장 잘 쳐주는 곳은 한시장 근처 금은방입니다.



환전할 때 주의 사항은
자리를 뜨지말고 돈을 확인하라는 겁니다.
직원이 보는 앞에서 돈을 꼭 다시 세보는게 중요해요.



 동 단위가 커서 헷갈리기때문에 두세번 체크는 필수!

자리를 떠났다가 나중에 돈을 덜 받은걸 알아도 어쩔 수 없으니
꼭 그 자리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한시장이나 식당등에서 현금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환전은 필수 인 것 같은데요.
저는 보통 하루에 10만원을 계산해서 챙겨갔습니다.
베트남 물가가 저렴하긴 하지만 마사지 실컷 받고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쇼핑도 왕창 하려면
넉넉히 챙겨가시면 좋아요.






저는 공항이랑 한시장 금은방 환전소를 이용했고요.
많이 바꾸실게 아니라면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니 편한 곳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다낭 리조트 멜리아 수영장과 조식!










다낭 리조트 멜리아 이야기 두번째,
여기 묵는 내내 비가 와서 사진이 영 ㅠㅠ
넘 슬프지만 그래도 어쩌겠나요.
날씨는 우리의 영역이 아닌 것을.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방에 농이 있었고,
그걸 쓰면 진짜 비를 안 맞더라고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농.




다낭 멜리아 리조트 수영장은 총 다섯개.
그 중에서 두곳을 주로 갔는데요.

수건은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었고
펌프는 메인풀 옆에 있었습니다.






여기가 메인풀이고 굉장이 커요.
깊이가 1.5M라서 제일 깊은 편.

튜브 가져오면 진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다낭 리조트 중에서 수영장이 좋은 편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랬어요.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그냥 쓰고 제자리에 두면 됨.

자유도가 높아서 좋았던 다낭 리조트 수영장.
비가 와서 슬펐지만요 ㅠㅠ





조식은 로비가 있는 1층에 있습니다.
레벨룸은 따로 라운지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기본 패밀리 룸이라서 이쪽에.

빵 종류가 많고 맛도 다 좋았어요.




과일도 정갈하고,
음식들도 깔끔했습니다.

아쉬운건 쌀국수에서 향신료 향이 좀 심했어요 ㅠㅠ
그래서 그건 그냥 포기하고...
다른 것 들 위주로 먹었습니다.





레벨룸 사람들이랑 따로 조식을 먹어서
한산한 느낌이었고,
오믈렛도 후딱 해주시더라고요.

다낭 리조트 조식도 굿!
멜리아 고민하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들 이야기하는 방음은,
아무래도 복도형으로 방이 나와서 그런 듯 싶었고,
전 귀마개 하고 자서 꿀잠잤어요.






다양하진 않지만 한식도 있습니다.
하루는 김치볶음밥이 나와서 완전 맛나게 먹었는데요.

멜리아 다낭 리조트 2박하는 내내 조식은 만족이었어요.
반미가 없는 거랑 쌀국수 향신료 냄새...빼고요.
이건 개인차가 있는거 같으니 패스.


수영장이랑 조식 종류는 영상에서 참고해주세요!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다낭 우기 날씨, 호이안 에코투어 후기



다낭 우기 이야기만 들었는데,
실제 겪어보니 장난아니더라고요.
진짜 엄청난 폭우가...




다낭 여행 3일차
호이안 에코투어를 했는데요.
이거 후기랑 같이 우기 날씨 얘기를 해볼게요.

출발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져서
오행산은 포기...

바로 바구니배를 타러 갔습니다.






이거 팁 강제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낭고스트 팀만 따로 돌았어요.
그래서 시끄러운 노래소리도,
팁 강제징수타임도 없었습니다.





한적하게 비잉 돌아서 넘 좋았어요.
한가로운 타임.



보면 아시겠지만 이때는 비가 안왔어요.
다낭 우기 특징은 엄청난 폭우.
그리고 잠깐씩 그친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그치는 시간이 너무 짧고,
비가 올 때는 또 너무 많이 와요.




그러면서 비바람이 치지요.
그래서 우산이랑 우비 모두 필수!
다이소에서 사갔는데 천원짜리는 진짜 1회용...
벗었다 입었다 해야하니 좀 괜찮은걸로 사셔요.





호이안 에코투어는 점심 식사 포함입니다.
쿠킹클래스로 간단한 요리법 두개를 배우고,
직접 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른 반찬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
이때까지는 또 비가 안왔어요.
오락가락 다낭 날씨 ㅠㅠ







여기서 과거에 어떤 것들을 만들었는지 알려주셨는데요.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많이 했다고 해요.
실크가 유명하다고.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다시 폭우!
진짜 구경을 못 할정도로 비가 많이 왔어요 ㅠㅠ

다낭 우기 짜증나!







그러다가 딱 비가 그쳤지요.
그래서 얼른 소원배 탑승!!

이거 정말 괜찮더라고요.
근데 비 많이 오거나 바람 많이 불면 운행 중단된다고해요.

근처에서 호객 많이 하던데,
저희는 호이안 에코투어라 다 포함이었습니다.






문제는 배 내리자마자 다시 폭우 ㅋㅋ
그래서 구경 더 못하고 귀가했어요 ㅠㅠ
아 정말 너무 슬픔.

다낭 우기 10월부터 12월까지래서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가긴 했는데 4박5일 중에서 반은 폭우와 함께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놀려고 하루 비워놨는데 그날 비가 제일 많이 왔더랬죠 ㅋㅋㅋㅋ아...미춰부림.


그래서 호이안은 나중에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다낭 한시장 쇼핑, 원피스, 라탄백 시세 가격 흥정 팁

 다낭 한시장 쇼핑 하고 왔어요.
가격 미리 찾아보고 다녀왔는데,
실제 느낀 시세는 다르더라고요.

앞으로 가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정리해봅니다.



 원피스는 보통 7~8만동이라고 보고 갔는데,
그런건 진짜 퀄리티가 별로더라고요.
정말 베트남 여행하면서 한번만 입을만한?
그리고 다낭 한시장에서 흔하고 싼 디자인은 정말 다들 입고 다니세요. 그래서 나랑 같은 옷 입은 사람 다섯명은 만날 수 있음...

그래서 안 흔하고 좀 예쁜 디자인을 고르니 가격이 훅.
두개에 32만동 줬으니 하나에 16만동. 한화로 8천원.
한국보다 싸긴하죠?




 샌들도 샀는데요.
꽃달리고 슬리퍼 샌달 둘 다 가능한 디자인은 18만동.
한화로 9천원이니까 엄청난 핫딜은 아니에요.

그러나 옆에 나이키 슬리퍼는 7만동!
한화로 3500원이에요.
이 가격에 잘 안 주려고 하더라고요.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10만동 이상 부르고 안 깍아주고...그러니 이런 기본 슬리퍼는 꼭 다낭 한시장 쇼핑 하면서 지르세요.


그리고 슬리퍼 구매후 꼬매기 필수.
여기서 바로 맡기면 금방 해줍니다.
두켤레 4만동.

안 꼬매면 바로 틑어진대요.



 다낭 한시장 원피스 16만동
라탄백 17만동
샌들 18만동

왜 신발이 젤 비쌌지??
정말 열심히 깍았는데 ㅠ ㅠ

샌달 사실 분들은 좀 더 깍아보세요.






 다낭 한시장 쇼핑 시 가격 흥정 필수!
일단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고 여기저기 보면서 시세를 좀 봅시다. 그리고 무조건 깍아달라고 하셔야해요. 그냥 사면 후회함.
눈탱임...
진짜 거의 두배 이상 부르고 시작하는 듯 해요.


한국말을 다들 잘해서 다낭 한시장 쇼핑 하면서 흥정은 다 한국말로 했어요. 비싸요. 얼마에요. 다 알아듣고 소통 가능합니다.




 진짜 기본 디자인이 7~8만동
근데 앞에서도 얘기했듯 다낭 한시장 원피스 다 같은거 입고 다니시더라고요. 하얀 바탕에 꽃 그려진 천...그게 제일 흔하고요.

싼건 비지떡.
정말 한번 입고 바바이...

조금 더 주고 좋은거 마음에 드는거 사셔요.




 예를 들면 이런거.
얘는 자수 블라우스.
처음에 28만동 불렀어요.

그래서 흥정 시장.
다낭 한시장 쇼핑 할 때 가격 듣고 맘에 안 들면 그냥 돌아서세요. 깍아줄 수 있다면 보통 붙잡습니다. 다른 가게에서도 동일한거 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이건 진짜 안 잡으시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합의해서 25만동에 구입.
요건 안사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진짜 예쁘고, 퀄도 굿.
여행하면서 만난 분들한테 한시장에서 샀다하면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다들 사는 다낭 한시장 거북이 줄자.
이거는 3~4만동이 적정 시세.
실 색이 하나면 3만동.
실 색이 두가지면 4만동





다낭 한시장 라탄백 가격!
요것도 말이 많더라고요.
시세는 대충 요정도.

근데 크기랑 디자인별로 천차만별이에요.

영상보고 참고하세요.







다낭 한시장 쇼핑 정리해봤는데요.
일단 흥정이 어려워요.
한국인이 워낙 많이오고, 그래서 잘 안 깍아줄라 그래요.
특히 잘 보이는 큰 길가에 가게는 더더욱!
안쪽가개로 들어가실수록 좋아용.

가격도 천차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