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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7일 목요일

다낭 우기 날씨, 호이안 에코투어 후기



다낭 우기 이야기만 들었는데,
실제 겪어보니 장난아니더라고요.
진짜 엄청난 폭우가...




다낭 여행 3일차
호이안 에코투어를 했는데요.
이거 후기랑 같이 우기 날씨 얘기를 해볼게요.

출발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져서
오행산은 포기...

바로 바구니배를 타러 갔습니다.






이거 팁 강제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낭고스트 팀만 따로 돌았어요.
그래서 시끄러운 노래소리도,
팁 강제징수타임도 없었습니다.





한적하게 비잉 돌아서 넘 좋았어요.
한가로운 타임.



보면 아시겠지만 이때는 비가 안왔어요.
다낭 우기 특징은 엄청난 폭우.
그리고 잠깐씩 그친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그치는 시간이 너무 짧고,
비가 올 때는 또 너무 많이 와요.




그러면서 비바람이 치지요.
그래서 우산이랑 우비 모두 필수!
다이소에서 사갔는데 천원짜리는 진짜 1회용...
벗었다 입었다 해야하니 좀 괜찮은걸로 사셔요.





호이안 에코투어는 점심 식사 포함입니다.
쿠킹클래스로 간단한 요리법 두개를 배우고,
직접 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른 반찬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
이때까지는 또 비가 안왔어요.
오락가락 다낭 날씨 ㅠㅠ







여기서 과거에 어떤 것들을 만들었는지 알려주셨는데요.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많이 했다고 해요.
실크가 유명하다고.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다시 폭우!
진짜 구경을 못 할정도로 비가 많이 왔어요 ㅠㅠ

다낭 우기 짜증나!







그러다가 딱 비가 그쳤지요.
그래서 얼른 소원배 탑승!!

이거 정말 괜찮더라고요.
근데 비 많이 오거나 바람 많이 불면 운행 중단된다고해요.

근처에서 호객 많이 하던데,
저희는 호이안 에코투어라 다 포함이었습니다.






문제는 배 내리자마자 다시 폭우 ㅋㅋ
그래서 구경 더 못하고 귀가했어요 ㅠㅠ
아 정말 너무 슬픔.

다낭 우기 10월부터 12월까지래서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가긴 했는데 4박5일 중에서 반은 폭우와 함께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놀려고 하루 비워놨는데 그날 비가 제일 많이 왔더랬죠 ㅋㅋㅋㅋ아...미춰부림.


그래서 호이안은 나중에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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