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낭여행 두번째 숙소!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여기 후기가 말이 많아서 사실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넘 괜찮아서 잘 놀고 왔어요.
패밀리룸으로 예약!
킹침대 하나랑 싱글침대 하나라고 했는데,
가서 보니까 킹침대는 싱글침대 두개 붙여서 만든 할리우드 베드 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틈이 좀 있었습니다.
자는데 불편하진 않았어요.
엄마가 싱글침대 혼자 쓰셨는데 좀 작다고.
슈퍼싱글도 아니고 일반싱글인거 같아요.
침구류나 이불은 아주 좋았습니다.
바닥이 카페트가 아닌 것도 완전 굿.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웰컴 선물은 과일.
나름 맛이 다 괜찮았어요.
특히 바나나는 수영하고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문제는 콘센트가 되게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침대에 막 가려져있고 그래서 이 테이블에 있는 거 주전자랑 전등 콘센트 빼고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은 원래 침대가 두개 떨어져있던 방인데 패밀리룸으로 만든다고 침대를 이리저리 붙이다보니 침대에 콘센트가 가려진거 같아요.
미니바는 구경만했고,
여기서 오른쪽으로는 쇼파가 있습니다.
2인용인데 나름 괜찮아요.
멜리아 다낭 리조트 패밀리룸 넓은 편이라 캐리어 두개 펼치고 다니기 편했고요.
방음이 잘 안된다는 후기가 있어서 귀마개 챙겨갔는데 그 덕인지 저희는 밤에도 아주 잘 잤습니다. 레벨이라고 단독 건물로 된 빌라가 있는데 거기도 방음은 마찬가지로 잘 안된다고 해요. 저희는 그냥 로비 있는 건물에 묵었고 조식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수영장까진 좀 걸어야함.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수영장 완전 좋아요.
비와도 저희는 놀았어요.
세면대도 두개나 있고,
일회용품 완전 넉넉하게 챙겨줍니다.
이만큼씩 매일 놔주시더라고요.
부족함 없이 잘 썼습니다.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어메너티 질도 좋아서 엄마가 매우 만족하셨죠.
욕조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습니다.
타일이 좀 어두운 색이라 별로였는데,
물때도 없고 깔끔했어요.
물도 콸콸 잘 나와서 뜨거운 물 받아서 매일 욕조에서 피로를 풀었어요.
농이랑 가방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요.
샤워가운도 세명이라고 하니 3개 준비해주셨습니다.
멜리아 다낭 리조트의 요런 센스 아주 좋음!
슬프게도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묵는 내내 비가 왔어요.
원래 이틀은 관광하고 나머지 2일은 놀려고 리조트로 숙소 옮긴건데!
완전 슬펐습니다 ㅠㅠ
근데 원래 이맘때 날씨가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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