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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다낭 한시장 쇼핑, 원피스, 라탄백 시세 가격 흥정 팁

 다낭 한시장 쇼핑 하고 왔어요.
가격 미리 찾아보고 다녀왔는데,
실제 느낀 시세는 다르더라고요.

앞으로 가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정리해봅니다.



 원피스는 보통 7~8만동이라고 보고 갔는데,
그런건 진짜 퀄리티가 별로더라고요.
정말 베트남 여행하면서 한번만 입을만한?
그리고 다낭 한시장에서 흔하고 싼 디자인은 정말 다들 입고 다니세요. 그래서 나랑 같은 옷 입은 사람 다섯명은 만날 수 있음...

그래서 안 흔하고 좀 예쁜 디자인을 고르니 가격이 훅.
두개에 32만동 줬으니 하나에 16만동. 한화로 8천원.
한국보다 싸긴하죠?




 샌들도 샀는데요.
꽃달리고 슬리퍼 샌달 둘 다 가능한 디자인은 18만동.
한화로 9천원이니까 엄청난 핫딜은 아니에요.

그러나 옆에 나이키 슬리퍼는 7만동!
한화로 3500원이에요.
이 가격에 잘 안 주려고 하더라고요.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10만동 이상 부르고 안 깍아주고...그러니 이런 기본 슬리퍼는 꼭 다낭 한시장 쇼핑 하면서 지르세요.


그리고 슬리퍼 구매후 꼬매기 필수.
여기서 바로 맡기면 금방 해줍니다.
두켤레 4만동.

안 꼬매면 바로 틑어진대요.



 다낭 한시장 원피스 16만동
라탄백 17만동
샌들 18만동

왜 신발이 젤 비쌌지??
정말 열심히 깍았는데 ㅠ ㅠ

샌달 사실 분들은 좀 더 깍아보세요.






 다낭 한시장 쇼핑 시 가격 흥정 필수!
일단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고 여기저기 보면서 시세를 좀 봅시다. 그리고 무조건 깍아달라고 하셔야해요. 그냥 사면 후회함.
눈탱임...
진짜 거의 두배 이상 부르고 시작하는 듯 해요.


한국말을 다들 잘해서 다낭 한시장 쇼핑 하면서 흥정은 다 한국말로 했어요. 비싸요. 얼마에요. 다 알아듣고 소통 가능합니다.




 진짜 기본 디자인이 7~8만동
근데 앞에서도 얘기했듯 다낭 한시장 원피스 다 같은거 입고 다니시더라고요. 하얀 바탕에 꽃 그려진 천...그게 제일 흔하고요.

싼건 비지떡.
정말 한번 입고 바바이...

조금 더 주고 좋은거 마음에 드는거 사셔요.




 예를 들면 이런거.
얘는 자수 블라우스.
처음에 28만동 불렀어요.

그래서 흥정 시장.
다낭 한시장 쇼핑 할 때 가격 듣고 맘에 안 들면 그냥 돌아서세요. 깍아줄 수 있다면 보통 붙잡습니다. 다른 가게에서도 동일한거 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이건 진짜 안 잡으시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합의해서 25만동에 구입.
요건 안사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진짜 예쁘고, 퀄도 굿.
여행하면서 만난 분들한테 한시장에서 샀다하면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다들 사는 다낭 한시장 거북이 줄자.
이거는 3~4만동이 적정 시세.
실 색이 하나면 3만동.
실 색이 두가지면 4만동





다낭 한시장 라탄백 가격!
요것도 말이 많더라고요.
시세는 대충 요정도.

근데 크기랑 디자인별로 천차만별이에요.

영상보고 참고하세요.







다낭 한시장 쇼핑 정리해봤는데요.
일단 흥정이 어려워요.
한국인이 워낙 많이오고, 그래서 잘 안 깍아줄라 그래요.
특히 잘 보이는 큰 길가에 가게는 더더욱!
안쪽가개로 들어가실수록 좋아용.

가격도 천차만별!!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바나힐 야간 투어 날씨 추워요! 놀이기구 종류는?


다낭 바나힐 야간에 다녀왔어요.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면 야간.
놀이기구 7시까지 하니 충분합니다.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오전엔 대기시간 길고 힘들대서 저녁타임을 선택했어요.





저희는 아예 바나힐 야간 투어를 이용했는데요.
혼자 왔다갔다 하기 귀찮으면 이게 나은 것 같아요.
차량이랑 가이드님 수고 등등 생각해도,
아예 투어 상품이 가격대비 괜찮은 듯.

저희는 가이드님이 사진도 다 찍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넘넘 좋았어요.







케이블카는 왕복으로 탑승하는 티켓을 사게 되고요.
올라가면 있는 바나힐 놀이기구 이용료 다 포함입니다.
따로 페이하는 것 아니니까 실컷 타세요!

저희는 7시 클로즈인데 시간 딱 맞춰가서 넘 좋았어요.
루지는 좀 더 일찍 닫으니 루지 먼저!







이 다리는 정말 유명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오후 4시 입장에도 이정도인데...
낮에 가면 정말 더 많을 듯.
촬영이 힘들 정도였지만 멋졌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루지가 아닙니다.
바나힐 놀이기구 중 인기 최고인 것!
레일을 따라 달리는 건데 속도 조절을 내가 할 수 있어요.

2인까지 탑승 가능하고요.
안개가 조금만 있어도 운행 중단.
비오면 당연히 안하고요.




야외라서 그렇기도 하고 위험한가봐요.
이건 6시쯤 문 닫으니 그 전에 꼭 타세요.







바나힐 놀이기구 종류 많지 않아요.
범퍼카랑 자이로드롭 같은 것 있고요.
회전그네 업그레이드형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4D영화랑 애기들용 열차?
나머지는 다 유료로 하는 게임이에요.
그냥 한시간이면 후딱 다 탈 수 있어요.






바나힐 야간 투어 묘미는 야경!
불이 다 켜지면 정말 너무 예뻐요!
꼭 밤에도 보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매우 추워요.
10월 중순인데 경량패딩 입을 정도.
1월에는 구스패딩 입어야 한대요.

긴바지에 잠바 필수!








바나힐 입장료 야간이 더 저렴해요.
심지어 4시 이후 입장은 디너 포함해도 한화로 약 3만원입니다.
그래서 저녁타임을 전 선택했고요.
12월이나 1월엔 넘 춥다곤 하던데...
그래도 야경이 넘 예뻐서 추천합니다.

혹은 사람 없는게 좋으시면 바나힐 야간 투어 추천해요.







전 다낭 고스트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요.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혹시라도 바나힐 야간 투어 고민하시면 추천해볼게요.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후기


이번 다낭여행 두번째 숙소!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여기 후기가 말이 많아서 사실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넘 괜찮아서 잘 놀고 왔어요.







패밀리룸으로 예약!
킹침대 하나랑 싱글침대 하나라고 했는데,
가서 보니까 킹침대는 싱글침대 두개 붙여서 만든 할리우드 베드 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틈이 좀 있었습니다.

자는데 불편하진 않았어요.

엄마가 싱글침대 혼자 쓰셨는데 좀 작다고.
슈퍼싱글도 아니고 일반싱글인거 같아요.



침구류나 이불은 아주 좋았습니다.
바닥이 카페트가 아닌 것도 완전 굿.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웰컴 선물은 과일.
나름 맛이 다 괜찮았어요.
특히 바나나는 수영하고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문제는 콘센트가 되게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침대에 막 가려져있고 그래서 이 테이블에 있는 거 주전자랑 전등 콘센트 빼고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은 원래 침대가 두개 떨어져있던 방인데 패밀리룸으로 만든다고 침대를 이리저리 붙이다보니 침대에 콘센트가 가려진거 같아요.





미니바는 구경만했고,
여기서 오른쪽으로는 쇼파가 있습니다.
2인용인데 나름 괜찮아요.

멜리아 다낭 리조트 패밀리룸 넓은 편이라 캐리어 두개 펼치고 다니기 편했고요.




방음이 잘 안된다는 후기가 있어서 귀마개 챙겨갔는데 그 덕인지 저희는 밤에도 아주 잘 잤습니다. 레벨이라고 단독 건물로 된 빌라가 있는데 거기도 방음은 마찬가지로 잘 안된다고 해요. 저희는 그냥 로비 있는 건물에 묵었고 조식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수영장까진 좀 걸어야함.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수영장 완전 좋아요.
비와도 저희는 놀았어요.








세면대도 두개나 있고,
일회용품 완전 넉넉하게 챙겨줍니다.
이만큼씩 매일 놔주시더라고요.
부족함 없이 잘 썼습니다.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어메너티 질도 좋아서 엄마가 매우 만족하셨죠.






욕조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습니다.
타일이 좀 어두운 색이라 별로였는데,
물때도 없고 깔끔했어요.

물도 콸콸 잘 나와서 뜨거운 물 받아서 매일 욕조에서 피로를 풀었어요.






농이랑 가방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요.
샤워가운도 세명이라고 하니 3개 준비해주셨습니다.

멜리아 다낭 리조트의 요런 센스 아주 좋음!






슬프게도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묵는 내내 비가 왔어요.
원래 이틀은 관광하고 나머지 2일은 놀려고 리조트로 숙소 옮긴건데!
완전 슬펐습니다 ㅠㅠ

근데 원래 이맘때 날씨가 그렇다네요.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후기


다낭 여행 다녀왔어요!
첫번째 숙소였던 곳!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후기 입니다!

여기 수영장이 34층인가 있어요.
높이 있어서 바람 불고 비오면 추운데요.
다낭 10월부터 기온이 좀 떨어져서 그렇대요.
그래도 놀기 좋았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멋져요.
그래서 커플 여행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가족여행으로 오면 밥 맛있어서 좋은 곳!





수영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관광하고 하루 한두시간 놀기는 딱!
튜브랑 구명조끼는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저희도 아침에 한시장 다녀와서 점심때 수영했어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룸 컨디션 최상!
정말 깨끗하고 없는게 없이 다 갖춰져 있어요.
붙박이 장 안에는 샤워가운이랑 다리미, 다리미판, 금고, 실내용 슬리퍼가 있습니다.






욕실도 밝고 깔끔!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고요.
일회용품은 칫솔, 치약, 빗, 면도기, 비누, 바디로션 등이 있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는 벽에 붙어있어요.
퀄리티도 괜찮아서 잘 썼구요.




포 포인츠 쉐라톤 다낭 호텔 조식이랑 자세한 룸 후기는 영상을 봐주세용!






막 생활하면서 찍었더니 현실감 넘치네요.
선반이 크게 있어서 짐 올려놓고 쓰기 좋았고요.
아래로 미니바가 있는데 구경만 했습니다.
냉장고 넉넉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미케비치가 있어요!
여기 깔끔하고 모래도 좋아서 놀기 좋더라고요.

걸어서 5분거리?

완전 미케비치 중앙이랑 떨어져있는 곳이라 전 더 좋았어요.
중심가는 진짜 사람 너무 많고 복작거림 ㅠㅠ






디럭스 오션뷰 룸이라 전망도 굿!
저희는 20층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콘센트 많은 호텔
새로 지어서 그런지 완전 신식이더라고요.
USB꼽는 곳도 넉넉하고요.

220v 쓰니까 걱정 없습니다!







킹사이즈 침대.
침구 상태도 좋고 침대도 좋았어요.
푹신한데 옆사람 뒤척여도 진동이 오지 않는?!

그래서 완전 꿀잠잤지용!




방도 좁은 편은 아닌 듯 싶어요.
캐리어 두개 놓고 다닐만 했음!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호텔이었습니다!